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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 11과. 누구를 위함인가?
운영자 2024-03-16 추천 0 댓글 0 조회 9

 

11과 누구를 위함인가?

본문 : 요한복음 1147~57

 

예수께서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놀라운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자기들이 목격한 놀라운 사건을 가슴에 품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그들 중 몇 사람이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그 일을 알렸습니다. 무슨 의도였을까요?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공의회를 소집했습니다. 가야바가 제안합니다.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민족 전체가 망하지 않는 것이 유익하다고. 그리고 그들은 예수를 죽을 모의를 합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들불처럼 번져나갈 것 같으니 특단의 대책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거짓으로 상황을 분석하고, 부분과 전체에 대한 그럴듯한 논리로 자기들의 속셈을 숨기며, 수많은 백성의 따르는 한 사람을 죽이려 합니다. 시편 2편의 말씀처럼 하나님을 대적하여 헛된 일을 꾸미는 것입니다.

전체를 위해 하나가 희생되는 것은 정당한가요? 다수를 위해 소수가 희생되는 것은 당연하고 정의로운가요? 폭력적인 세상에서는 정당화되고 합리화되는 가해자의 논리입니다.

나를 위해, 내가 살고자 남을 희생시켜도 되나요? 나의 편함을 위해 남을 불편하게 해도 되나요? 자신의 안위와 유익을 위해서라면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는 기득권자들은 이제 노골적으로 예수를 잡기 위한 명령까지 내립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과 영광은 안중에 없고 오직 자신들의 유익과 영광만 구합니다. 자신의 유익을 위해 하나님의 이름을 이용하고, 하나님의 뜻을 왜곡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저들의 악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선을 이루십니다. 예수께서는 때를 기다리셨고, 그 때는 어린 양의 피를 통해 히브리 백성이 구원을 얻은 유월절이었습니다.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에 모여든 사람들은 예수를 찾습니다. 이제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마지막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1. 많은 사람을 위한다는 논리로 약자를 희생시킨 예를 들어봅시다.

 

2. 사람의 악함까지도 선하게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믿고, 우리 사회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이야기해 봅시다.

 

3. 오늘 말씀을 통해 느낀 점과 회개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4. 이번 주 동안 실천할 것을 구체적으로 정하고, 서로 나눕시다.

 

5. 합심하여 기도합시다.

 

* 암송 구절 : “또 그 민족만 위할 뿐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를 모아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하여 죽으실 것을 미리 말함이러라.”(요한복음 1152)

 

* 한 주간 감사한 일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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