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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 29과. 살아있는 교회
운영자 2025-07-19 추천 1 댓글 0 조회 189

 

29과 살아있는 교회

본문 : 마가복음 131~13

 

제자들이 웅장한 성전을 보고 감탄할 때 예수께서는 다 무너질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은 상상할 수 없는 충격적인 그 사건이 언제 일어날지, 그 징조가 무엇인지 궁금했습니다. 예수께서는 때와 징조에 관심하기보다 삶에 관심하십니다.

우리는 겉모습을 보고 판단하고 평가합니다. 우리가 의지하고 자랑하던 것들이 무너진다면 어떻게 할까요? 모든 것이 무너져도 굳건한 믿음으로 끝까지 견디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웅장한 성전을 보면서 들떠 있는 제자들과 함께 계신 예수님은 참 외로우셨을 것입니다. 거룩한 성전이 지배자들의 자본의 논리와 탐욕을 위해 이용당하고 있는 현실을 보시며 하나님을 배신하고 자기 배를 채우는 성전체제에 분노하셨을 것입니다.

성전은 하나님이 계신 곳이며 마음의 고향이었기에 다니엘처럼 바벨론에서 포로로 살면서도 예루살렘 성전을 향하여 기도했건만, 웅장하게 지어진 성전이 위선적인 종교인들에 의해 더럽혀진 상황을 바라보시는 예수님의 착잡한 마음을 누가 알았을까요?

교회는 거룩하시고 의로우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공동체이며, 주님께서 주시는 위로와 평안을 얻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공동체입니다. 아무리 어마어마하게 큰 건물일지라도 무너질 것이며, 본질을 잃어버린 교회는 규모에 집착하다가 멸망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주님께서 가신 십자가의 길을 따라가는 살아있는 교회입니다. 치유와 환대와 기쁨의 공동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 공동체로서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며 선교하는 공동체입니다. 말세에 일어날 일들보다 먼저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되어야 한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역 가운데 보혜사 성령의 도우심이 늘 함께할 것입니다.

 

1. 예수의 길을 따르는 해인교회의 사역에 대하여 서로 이야기를 나눕시다.

 

2. 내가 살아 있는 교회의 지체로서

 

3. 합심하여 기도합시다.

 

* 암송 구절 : “또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되어야 할 것이니라.”(마가복음 1310)

 

* 한 주간 감사한 일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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