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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 49과 모든 사람을 부르시는 신비
운영자 2025-12-07 추천 1 댓글 0 조회 29

 

49과 모든 사람을 부르시는 신비

본문 : 로마서 1125~32

 

바울은 로마에 있는 교회에 편지를 씁니다. 로마 교회의 신도들이 스스로 지혜 있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의 비밀을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하여 모든 민족을 위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선포합니다. 유대인들의 완고함으로 인해 바울은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했지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버리신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모든 민족을 구원하시기 위해 그렇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복음은 특정한 민족이나 집단을 위한 것이 아니라 차별과 배제를 넘어 보편적으로 임하는 구원의 메시지입니다. 인간이 죄와 불순종에 빠져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자비와 구원의 은혜는 모든 사람에게 비추는 빛입니다.

대림절은 어둠 속에서 빛을 기다리며, 불의와 억압 속에서 정의와 평화를 기다리는 절기입니다. 우리는 개인적이고 영적인 기다림뿐 아니라 사회적 억압 속에서 정의와 평화의 빛을 기다립니다. 하나님께서 비추시는 자비의 빛은 억눌린 이들과 소외된 이들을 교회 공동체로 부르시고, 교회는 모든 이들과 더불어 구원과 은총의 빛을 선포하며, 그 빛을 증언합니다.

대림절은 단순히 촛불을 밝히는 절기가 아니라 세상의 가장 낮은 곳, 가장 초라한 구유를 빛나게 하는 절기입니다. 대림절의 기다림은 그저 빛이 임하기를 수동적으로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 구원의 빛을 증언하고, 정의와 화해를 실천하며, 절망 속에서 희망을 노래하고 일구어가는 능동적 기다림입니다. 마라나타! 정의와 평화와 구원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1.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고 거부하는 사람은,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2. 내 생각으로는 이해되지 않았던 일이 하나님의 뜻으로 깨닫게 된 일이 있었나요?

 

3. 이번 주 동안 실천할 것을 구체적으로 정하고, 서로 나눕시다.

 

4. 합심하여 기도합시다.

 

* 암송 구절 :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로마서 1129)

 

* 한 주간 감사한 일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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