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발리에서 귀한 분들이 오셨습니다.

'발리개혁교회'(GKPB) 총회장님, 총무님, 교육재단 대표님이 해인교회를 방문했고, 내일을여는집의 사역을 뒤돌아보면서 앞으로 협력관계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에 대해서 의논했습니다.

총회장(Bishop) Rev. Nyoman Augustinus(은요만 아우구스티누스 목사), 총회 총무(General Secretary) Rev. Ketut Sudiana(크툿 수디아나 목사), 하라판 재단 대표(교단내의 기독교 초중고 연합회 대표) Rev. Gusti Putu Suarjana(구스티 푸투 수아르자나 목사)

지난 코로나 기간동안 관광도시였던 발리는 심각한 경제적 위기를 경험했고, 그 정도는 실제로 굶어죽는 사람들도 많았다는 것입니다. 코로나로 고통받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우리는 또 다른 이면을 살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해인교회는 외국에서 많은 목사님들이 오시곤 합니다. 이번에 오신 분들은 특별히 4년전에 오신 발리개혁교회의 임원들에게 해인교회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듣고 한 번 꼭 와보고 싶었다고 합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발리개혁교회의 임원들은 1년 동안 발리지역에서 한국어 사역을 감당해 줄 사람을 찾고 있었습니다. 좋은 일꾼들을 발굴해서 좋은 협력관계를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에딘버러에서 선교학을 전공하신 장성진 목사님도 함께 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