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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른후트 말씀묵상 8월
운영자 2025-12-27 추천 0 댓글 0 조회 2

[헤른후트 말씀 묵상] 81

 

주 우리의 하나님, 그런 분은 바로 주님이 아니십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주님께만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14:22)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고, 바로 이 생명은 그 아들 안에 있습니다.”(요일 5:11)

 

모든 희망이신 하나님!

우리의 고단한 삶에서,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희망의 주님을 바라봅니다. 육신의 연약함과 질병 가운데서도 영원의 문을 열어 두신 주님을 바라봅니다. 삶의 한계를 느낄 때 낙심하며 주저앉지 않게 하시고, 천지만물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원한 생명의 보화를 발견하게 하시고, 진실로 영접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보혜사, 도우시는 영으로 우리와 늘 함께하심을 믿고 모든 일에 담대하게 하옵소서. 사망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희망입니다!

 

 

[헤른후트 말씀 묵상] 82

 

형제끼리 해칠 생각을 하지 말아라.”(7;10)

 

여러분 모두에게 말합니다. 여러분은 모두 형제자매로서 한마음을 품으며, 서로 공감하며 다가가십시오! 서로에게 관대하며, 호의를 가지고 다가가십시오.”(벧전 3:8)

 

평화를 이루시는 하나님!

우리의 마음과 말과 행동이 평화를 향하게 하옵소서. 자기 자신에게 관대하기보다 서로에게 관대하게 하시고, 너그럽게 대하게 하옵소서. 시시콜콜 따지고 지적하는 좁은 마음을 내려놓게 하옵소서. 공감받기를 원하기보다 진심으로 공감하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내 생각과 관점이 옳다고 주장하기보다 상대방의 마음과 생각을 헤아리게 하옵소서. 선입견을 버리고 호의를 가지고 다가가게 하옵소서. 주님의 사랑이 우리 삶에 흘러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평화를 이루며 살게 하옵소서.

 

 

[헤른후트 말씀 묵상] 83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네가 가야 할 길을 내가 너에게 지시하고 가르쳐주었다.”(32:8)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너는 나를 따르라!”(21:22)

 

의의 길을 따르게 하시는 하나님!

우리가 갈 수 있는 여러 길들 중에 가장 고귀하고 참된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길입니다. 그 길은 편한 길도 아니고 안락한 길도 아니지만, 생명의 길이요 구원의 길임을 믿습니다. 그러기에 주님께서는 나를 따르라!” 하셨지요. 우리 육신의 욕망을 따르는 길은 당장은 즐겁지만 멸망에 이르는 길임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따르며 주님과 동행하는 참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나를 부인하고, 주님께서 내게 주신 것들을 나누어주고, 겸손한 태도로 섬기는 그 길이 참 아름다운 길임을 날마다 고백하며 살게 하옵소서.

 

 

[헤른후트 말씀 묵상] 84

 

주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다. 주님을 기다리는 모든 사람은 복되다!”(30:18)

 

여러분 가운데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아낌없이 주시고 나무라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구하십시오. 그리하면 받을 것입니다.”(1:5)

 

복 주시는 하나님!

설레는 마음으로 사랑하는 이를 기다리듯이 성스러운 마음으로 공의의 하나님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하늘의 지혜와 거룩한 복을 내려 주옵소서. 아낌없이 주시는 자비로우신 하나님! 세상살이의 처세술이나 자기 유익을 위한 얍삽한 지혜가 아니라, 창조 세계를 지으시고 운행하시는 사랑과 자비의 지혜를 구합니다. 진실로 사랑을 실천할 지혜를 구하오니, 자기 이익에는 미련하며 십자가 사랑을 따라 행하기에는 지혜롭게 하옵소서. 바람에 날려갈 것들에 눈길 두지 않고, 선하고 의롭게 살아갈 지혜를 지니게 하옵소서.

 

 

[헤른후트 말씀 묵상] 85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내가 너에게 명한 것을 말하라.”(7:1,2)

 

그대는 말씀을 선포하십시오. 기회가 좋든지 나쁘든지, 꾸준하게 힘쓰십시오. 끝까지 참고 가르치면서, 책망하고 경계하고 권면하십시오.”(딤후 4:2)

 

온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홀로 일을 행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우리를 통해서 일하심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실천이 얼마나 귀하고 막중한지 깨닫습니다. 나의 존재가 어떠하든지, 나의 상황이 어떠하든지 모든 상황 속에서 우리를 지키시고 함께하시며 구원의 복음, 생명의 복음을 전파하라 하시는 주님을 굳게 믿음으로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우리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진리의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할 지혜와 용기를 주옵소서. 어떤 장애물도 두려워하지 않고 생명의 말씀을 전하게 하옵소서.

 

 

[헤른후트 말씀 묵상] 86

 

내가 주님을 찬송하련다. 그분은 그지없이 높으신 분이시다.”(15:1)

 

나는 영으로도 기도하고, 또 이성으로도 기도하겠습니다. 나는 영으로 찬미하고, 또 이성으로도 찬미하겠습니다.”(고전 14:15)

 

찬양받으실 하나님!

우리의 영이 날마다 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존귀하시고, 영원하시고, 완전하시고, 사랑과 긍휼이 충만하시며, 자비로우신 우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이성이 주님을 알고 깨닫고 감탄합니다. 우리의 영이 주님을 느끼고 주님 안에 거하며 주님으로부터 생명의 양식을 공급받습니다. 주님과 같이 자비로우시고 위대하시고 전능하신 분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우리가 주님을 아는 것이 기쁨이며 놀라운 은총입니다. 주님을 찬미하는 우리 영혼의 노래가 끊이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을 향한 사랑이 날마다 더 깊어지게 하옵소서.

 

 

[헤른후트 말씀 묵상] 87

 

너희가 많이 거두기를 바랐으나 얼마 거두지 못했고, 너희가 집으로 거두어들였으나 내가 그것을 흩어 버렸다. 그 까닭이 무엇이냐? 나 만군의 주의 말이다. 나의 집은 이렇게 무너져 있는데, 너희는 저마다 제집 일에만 바쁘기 때문이다.”(1:9)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화가 있다! 너희는 박하와 운향과 온갖 채소의 십일조는 바치면서, 정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소홀히 한다! 그것들도 반드시 행해야 하지만, 이런 것들도 소홀히 하지 않았어야 하였다.”(11:42)

 

진실로 영광 받으실 하나님!

우리가 주님을 경외하며 사랑한다고 입술로 고백하지만, 정작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하며 자기 일에 바빠서 거룩한 주님의 일을 소홀히 하고 있는 우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 뜻을 행하는 일이 우리 인생의 사명이며 목적이며 희망이고 기쁨이게 하옵소서.

 

 

[헤른후트 말씀 묵상] 88

 

내가 속으로 다짐하였다; 나의 길을 내가 지켜서, 내 혀로는 죄를 짓지 않겠다.”(39:1)

 

같은 입에서 찬양도 나오고 저주도 나옵니다. 나의 형제자매 여러분, 이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3:10)

 

신실하신 하나님!

우리의 생각이 신실하지 못하고, 말이 신실하지 못하고, 행동이 신실하지 못하여 두 마음을 품고 살아감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말은 사람의 인격이고 품성이며, 혀의 말은 마음에 품은 것이 밖으로 드러나는 통로이오니 우리의 말로 남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교만과 악독을 드러내지 않도록 성령이여! 우리를 다스려 주옵소서. 말로 죄짓지 않도록 우리 입에 파수꾼을 세워 주옵소서. 주님을 찬양하는 입으로 악한 말과 험담하고 헐뜯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스스로 자기를 지킬 수 있는 지혜를 지니게 하옵소서.

 

 

[헤른후트 말씀 묵상] 89

 

이제 당신들 가운데 있는 이방 신들을 내버리고, 마음을 주 하나님을 향하십시오.”(24:23)

 

바울이 말하였다; 나는 또한 유익한 것이면 빼놓지 않고 여러분에게 전하였습니다. 나는 유대 사람들에게나 그리스 사람들에게나 똑같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과 우리 주 예수를 믿을 것을, 엄숙히 증언하였습니다.”(20:20,21)

 

유일하신 하나님!

온 우주와 만물 가운데 오직 하나님만이 유일하신 창조주이시며, 모든 존재와 모든 생명의 근원이십니다. 그러나 어리석고 탐욕스러운 우리 인간은 저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마음에 우상을 만들고, 그것을 하나님이라 여기며 살아가고 있음을, 주여!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거짓 지도자를 따르는 불쌍한 영혼들이 창조주 하나님을 깨닫게 하시고, 헛된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헤른후트 말씀 묵상] 810

 

주님께서 당신들에게 복을 주시고, 당신들을 지켜 주시길 바랍니다.”(6:24)

 

보아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28:20)

임마누엘 하나님!

우리의 고달픈 인생 가운데 늘 함께하시며, 삶의 고비마다 안아 주시고 업어주시고 보살펴 주시는 하나님을 감사로 찬양합니다. 광야 같은 어려움을 당할 때에도 주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계셨고,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해 주셨는데 우리는 그 놀라운 은혜를 알지 못하고 불평하며 원망했습니다. 우리 삶을 돌이켜 보니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또 감사하게도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시겠다고 약속해 주셨고, 주님께서는 오늘도 깊은 사랑으로 그 약속을 지키고 계십니다.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늘 예배하며 찬양하게 하옵소서. 감사하며 경배하게 하옵소서.

 

 

[헤른후트 말씀 묵상] 811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다.”(2:32)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는 속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말하기를 내가 그리스도다하거나, ‘때가 가까이 왔다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을 따라가지 말아라.”(21:8)

 

진실하신 구원의 하나님!

지금 이 세상은 스스로 그리스도라 선전하는 거짓 그리스도들이 판을 치며 폭력과 거짓과 속임수로 혼란을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우상을 부르고, 주님의 이름으로 폭력을 행하면서도 애국이라 포장하고 수많은 영혼을 멸망의 길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주여! 긍휼히 여기시고 자비를 베풀어 주옵소서. 그 길을 따라가는 사람들이 하루속히 멸망의 길에서 돌이켜 구원의 길로 향하게 하옵소서. 거짓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참된 구원의 길을 찾게 하옵소서.

 

 

[헤른후트 말씀 묵상] 812

 

주님은 살아 계신다! 나의 반석이신 주님을 찬양하여라!”(18:46)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곧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으시고, 사흘째 되는 날에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실 것이다.”(24:46)

 

살아계신 하나님!

하나님은 신실하신 구원자이시며 우리의 환난 가운데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의로우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따라 행할 때에 하나님은 우리를 의롭게 여겨 주시고, 오직 은혜로 우리를 구원하시며, 대적들이 우리를 삼키려 할지라도 마침내 승리를 주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이 핍박하고 죽음에 넘겼으나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으니 우리가 주님을 믿음으로 부활의 영광에 이를 것을 확신하며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헤른후트 말씀 묵상] 813

 

하나님의 진실하심이 방패와 갑옷이다.”(91;4)

 

진실을 행하는 사람은 빛으로 나아온다. 그것은 자신의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해진 것임을 드러내려는 것이다.”(3:21)

 

진실하신 하나님!

거짓이 진실로 둔갑하는 세상에서 주님의 말씀으로 위로를 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거짓을 진실로 바꾸는 사람들은 영원한 어둠에 처할 것이지만, 고난 가운데서도 진실을 행하는 사람은 영원한 빛 가운데 거할 것임을 믿습니다. 우리가 진실을 행함으로써 언제나 빛 가운데 있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행위가 이기적인 탐욕에서 나오는 헛된 행위가 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행위가 되게 하옵소서. 진실하신 하나님! 우리의 방패와 갑옷이 되소서!

 

 

[헤른후트 말씀 묵상] 814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너의 말대로 용서하겠다.”(14:20)

 

너희가 서서 기도할 때에, 어떤 사람과 서로 등진 일이 있으면, 용서하여라. 그래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잘못을 용서해 주실 것이다.”(11:25)

 

용서하시는 하나님!

나의 죄가 너무 크고 많아서 용서받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주님의 뜻을 거역하고 내 뜻대로 살았고, 세상 풍조를 따라 불의를 행하면서도 스스로 눈감으며 살았습니다. 성령에 매이지 않고 사탄에 매여 나의 육신의 소욕을 이루기에 바빴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용서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나는 어떤 이들과 등지고 배척하고, 용서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돌이켜 회개하고, 내가 받은 용서의 큰 은혜를 기억하며 남을 용서하게 하소서. 용서함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 자유를 누리게 하옵소서.

 

 

[헤른후트 말씀 묵상] 815

 

이 생명 다하도록 주님을 찬양하렵니다. 내가 손을 들어서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렵니다.”(63:5)

 

사람들은 모두 그가 걸어다니는 것과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보았다.”(3:9)

 

찬양 받으실 하나님!

우리의 찬양이라는 것이 참 허접하기 짝이 없습니다. 위대하시고 전능하시고 광대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기에는 우리의 입술이 너무 짧고 우리의 노래가 너무 초라합니다. 그래도 우리는 마음을 다해 주님을 찬양하렵니다. 주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기억하며 찬양하렵니다. 주님께서 베푸신 놀라운 은혜와 측량할 수 없는 용서와 한없는 사랑을 찬미하렵니다. 주님의 사랑을 만민이 깨달아 알게 하셔서 온 땅에 주님을 향한 찬양과 경배가 가득하게 하옵소서. 이 나라를 해방하신 주님의 놀라운 역사를 찬양합니다. 해방의 이유와 목적이 빛나게 하옵소서.

 

 

[헤른후트 말씀 묵상] 816

 

네가 올바른 일을 하였다면, 어찌하여 얼굴빛이 달라지느냐? 네가 올바르지 못한 일을 하였으니, 죄가 너의 문에 도사리고 앉아서, 너를 지배하려고 한다. 너는 그 죄를 잘 다스려야 한다.”(4:7)

 

그때에, 예수를 넘겨준 유다는, 그가 유죄 판결을 받으신 것을 보고 뉘우쳐, 그 은돈 서른 닢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돌려주고, 말하였다; 내가 죄 없는 피를 팔아넘김으로 죄를 지었소.”(27:3~4)

 

자비로우신 하나님!

명백한 불의를 행하고도 아니라고 부인하며 혹세무민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우리도 하나님의 법정에 선다면 유죄 판결을 받을 수밖에 없음을 알고 있습니다. 주여! 미련하고 가련한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나를 지배하려고 하는 죄를 다스릴 수 있도록, 후회하지 않도록 성령이여! 우리를 도와주소서! 능력으로 다스려 주옵소서!

 

 

[헤른후트 말씀 묵상] 817

 

우리의 사는 날이 칠십이요 오래 산다 해도 팔십인데, 그 살아온 날들이 멋지게 보인다 해도 헛된 수고뿐이요, 빠르게 지나가니 마치 날아가는 것 같습니다.”(90:10)

 

내가 바라는 것은, 그리스도를 알고, 그분의 부활의 능력을 깨닫는 것입니다.”(3:10)

 

영원한 소망이신 하나님!

하루하루 우리의 시간들이 지나갈 때 인생의 의미를 생각합니다. 열심히 살고 분주하게 살면서 멋지게 보인다 해도 그 수고가 헛된 것이라면 얼마나 허무할까요? 그러나 우리의 삶이 허무하지 않은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알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부활의 능력으로 우리를 살리시고,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붙들고 살아가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빠르게 지나가는 인생을 헛되이 소비하지 않고,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신실한 믿음과 부활의 능력으로 오직 순종으로 살게 하옵소서.

 

 

[헤른후트 말씀 묵상] 818

 

그가 하신 일을 만민에게 알리며, 그의 높은 이름을 선포하여라.”(12:4)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28:19~20)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

우리에게 성령으로 임재하시고, 성령 안에 살게 하옵소서. 오늘도 내일도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크고 위대하신 일을 선포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주님의 신실하고 충성스런 제자가 되게 하시고, 모든 민족을 주님의 제자 삼게 하옵소서. 나의 모든 문제를 넘어 주님의 원대한 뜻을 바라보고 새 힘과 희망을 얻게 하옵소서.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기쁨을 알게 하시고 누리게 하옵소서. 생명의 말씀, 구원의 말씀을 전하는 기쁨을 누리는 복을 받게 하옵소서. 주님을 따르는 길에 한없는 지혜와 용기를 주옵소서.

 

 

[헤른후트 말씀 묵상] 819

 

하늘은 연기처럼 사라지고, 땅은 옷처럼 해어지며, 거기에 사는 사람들도 하루살이같이 죽을 것이다. 그러나 내 구원은 영원할 것이다.”(51:6)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인 것은 사라집니다.”(고전 13:10)

 

영원하신 하나님!

이 세상의 어떤 것도, 어떤 사람도 영원할 수 없음을 압니다. 온전한 사람이 아무도 없음에도 마치 나는 온전한 듯 살고 있는 교만과 허위의식을 깨닫게 하시고, 그저 겸손하게 하옵소서. 하늘도 땅도 사라지고 새 하늘과 새 땅이 임할 때에 우리가 거기 있도록 주님의 뜻 안에 거하며 말씀에 순종하며 살게 하옵소서. 하루살이처럼 사라질 인생에게 한없는 사랑과 자비의 선물로 주신 귀한 구원을 신실함으로 이루어가도록 성령이여! 우리를 만나 주시고, 도우시고, 함께하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헤른후트 말씀 묵상] 820

 

죽을 운명에 있는 사람들은 입김에 지나지 아니하다. 그들을 모두 다 저울에 올려놓아도 입김보다 가벼울 것이다.”(62:9)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어라. 거기에는 좀이 먹고 녹이 슬어서 망가지는 일이 없고, 도둑들이 뚫고 들어와서 훔쳐 가지도 못한다. 너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너의 마음도 있을 것이다.”(6:20~21)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입김보다 가벼운 죽음의 운명인 것을 알지 못하고, 주님께서 주신 거룩한 시간과 재물을 세상 욕망을 이루는 일에 사용하는 어리석음을 버리게 하옵소서. 오늘 나의 일터에서, 이웃과의 관계에서, 말이나 행동에서 영원하신 하나님을 증거하며 영생과 구원의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게 하옵소서. 허탄한 욕망에 마음을 두고 미련을 갖지 않게 하옵소서. 세상에 재물을 쌓지 않고 하늘에 보물을 쌓게 하옵소서.

 

 

[헤른후트 말씀 묵상] 821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너는 흙에서 나왔으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다. 그 때까지, 너는 얼굴에 땀을 흘려야 빵을 먹을 수 있을 것이다.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다.”(3:19)

 

자기 이기심의 본성에다 심는 사람은 이기심에서 썩을 것을 거두고, 하나님의 영에다 심는 사람은 이 영으로부터 영원한 생명을 거둘 것입니다.”(6:8)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

흙으로 돌아갈 인생이 잠시 동안의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안간힘을 쓰는 어리석은 짓을 멈추게 하옵소서. 알량한 자존심과 이기심으로 남을 괴롭히며 거짓으로 남을 고발하는 자들은 썩을 것을 거두게 하옵소서.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생명을 심고 정의를 심고 평화를 심고 사랑을 심는 이들에게는 영원한 생명을 선물하옵소서. 우리는 영원히 주님의 것이오니 선하신 주님의 뜻대로 하옵소서.

 

 

 

[헤른후트 말씀 묵상] 822

 

주 우리의 하나님께서는 불의하지도 않으시며, 치우침도 없으시며, 뇌물을 받지도 않으시니, 행동할 때에 삼가 조심하여 하도록 하시오.”(대하 19:7)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를 분별하십시오.”(5:10)

 

의로우신 하나님!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불의하지 않도록 지켜 주시고, 모든 일에 주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이 없도록 매사에 조심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구원의 기쁨이 되신 것처럼 우리도 주님의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자랑이듯 우리도 주님의 자랑이 되게 하옵소서. 적절한 때에 적절한 말과 행동으로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며 살게 하옵소서. 자기 생각에 매몰되어 치우침에 빠지지 않도록 모든 상황에서 선하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지혜롭게 살게 하옵소서.

 

 

 

[헤른후트 말씀 묵상] 823

 

너는 너의 죄로 나를 수고롭게 하였으며, 너의 악함으로 나를 괴롭혔다. 그러나 나는 나 때문에 네 죄를 용서한다. 내가 더이상 너의 죄를 기억하지 않겠다.”(43:24~25)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고 계시니, 나도 일한다.”(5:17)

 

의로운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우리가 하는 일들이 의로운지를 돌아봅니다. 스스로 의롭다 생각했지만 자기 의로 인하여 주님을 괴롭게 하는 악함이 우리 안에 있었음을 깨닫습니다. 우리의 깊은 악함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우리 자신의 악한 모습을 보게 하시고, 진실로 참회하고 통회하며 주님 앞에 무릎 꿇고 자복하고 회개하게 하소서. 가련한 우리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깊이 묵상하며, 오직 주님의 길만 바라보며 따르게 하옵소서.

 

 

[헤른후트 말씀 묵상] 824

 

주님의 백성, 주님께서 기르시는 양 떼인 우리가, 주님께 영원히 감사를 드리렵니다. 대대로 주님께 찬양을 드리렵니다.”(79:13)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선한 목자이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안다.”(10:14)

 

선한 목자이신 하나님!

우리가 주님께서 기르시는 양 떼임을 안다면 겸손히 목자이신 주님을 따를 것입니다. 진실로 양들을 사랑하시는 목자의 음성을 따르는 겸손한 양으로 살게 하옵소서. 또 주님께서는 우리를 푸른 초장으로,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선한 목자이심을 믿는다면 우리는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주님의 인도하심만을 따를 것입니다. 세상을 바라보고 헛된 것을 따르는 우리를 선하고 의로운 지팡이와 막대기로 인도하시는 주님만을 알고, 듣고, 따르며 그 영광을 찬양하며 기뻐하게 하옵소서.

 

 

[헤른후트 말씀 묵상] 825

 

당신들이 주 당신들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당신들은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입니다.”(28:2~3)

 

구하여도 받지 못하는 것은 자기가 쾌락을 누리는 데에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입니다.”(4:3)

 

복을 주시는 하나님!

완전하고 선하고 의로우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이들에게는 한없는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의지합니다. 그러나 탐욕스런 우리는 육신의 욕망을 제어하지 못하고, 헛된 것을 구하면서도 어리석게도 그 구함이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구하는 간절한 간구가 주님의 뜻에 합당하고 의로운지를 다시 생각하게 하옵소서. 나의 이기적인 욕심을 위해 구하는 것이 아닌지 깊이 성찰하게 하옵소서. 오직 하나님의 뜻과 진리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만이 복 받는 비결임을 알게 하사 지혜로운 자가 되게 하옵소서.

 

 

 

[헤른후트 말씀 묵상] 826

 

주님은 너를 지키시는 분, 주님은 네 오른쪽에 서서, 너를 보호하는 그늘이 되어 주시니, 낮의 햇빛도 너를 해치지 못하며, 밤의 달빛도 너를 해치지 못할 것이다.”(121:5~6)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려주시는 은혜와 평화가 여러분에게 있기를 빕니다.”(1:3)

 

은혜로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

세상에서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순탄한 길이 아니며 고난의 길임을 알고 있으면서도 세상에서 평안하기를 원하는 이중적인 우리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세상의 복과 같지 않음을 알면서도 하나님께서 세상의 복을 주실 것을 기대하는 어리석은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세상의 핍박과 해를 두려워하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그리스도께서 내려 주시는 은혜와 하늘의 평화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헤른후트 말씀 묵상] 827

 

주님은, 당신이 사랑하시는 사람을 꾸짖으시니, 마치 귀여워하는 아들을 꾸짖는 아버지와 같으시다.”(3:12)

 

아버지가 큰아들에게 말하였다; 너의 아우는 죽었다가 살아났고, 내가 잃었다가 되찾았으니, 즐기며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15:32)

 

자비로우신 하나님!

하늘의 넓은 자비와 은혜로 한 사람 한 사람을 살피시며, 한없는 사랑으로 우리 인생을 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온 맘 다해 사랑하고 의지합니다. 신실하고 의롭고 다정한 부모처럼 주님께서는 우리를 깊고 깊은 사랑으로 매순간 바라보시고, 행여 어긋날까, 행여 그릇된 길로 행할까 안타까워하시며 거룩한 지팡이와 막대기로 우리 삶을 인도하십니다. 우리가 자기 욕심에 빠져 방탕할 때에도 안타까운 마음으로 주님의 품에 돌아오기만을 기다리시는 긍휼의 주님을 우리가 깊이 신뢰하고 의지합니다.

 

 

[헤른후트 말씀 묵상] 828

 

너는 주님의 손에 들려 있는 아름다운 면류관이 될 것이며, 하나님의 손바닥에 놓여 있는 왕관이 될 것이다.”(62:3)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네가 초대를 받거든, 가서 맨 끝자리에 앉아라. 그리하면 너를 청한 사람이 와서, 너더러 친구여, 윗자리로 올라앉으시오하고 말할 것이다. 그 때에 너는 너와 함께 앉은 모든 사람 앞에서 영광을 받을 것이다.”(14:10)

 

우리를 영광스럽게 하시는 하나님!

겸손한 이에게 영광의 면류관을 주시려고 생명의 말씀으로 삶의 길을 인도하시는 사랑과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스스로 높아지려는 욕망을 버리게 하시고 오직 겸손히 주님의 은혜만을 바라게 하옵소서. 성육신으로 지극히 낮아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낮아지심과,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영광이 우리의 빛이 되어 하나님의 손바닥에서, 순종하며 살게 하옵소서.

 

 

 

 

[헤른후트 말씀 묵상] 829

 

만군의 주님, 주님만이 이 세상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시는 오직 한 분뿐이신 하나님이시며, 하늘과 땅을 만드신 분이십니다.”(37:16)

 

모든 것이 그로 말미암아 창조되었으니, 그가 없이 창조된 것은 하나도 없다.”(1:3)

 

만물의 근원이신 하나님!

우리가 우리 존재의 근원을 잊어버리고 오만하게 살고 있음을 통찰하고 회개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창조된 우리가 끝을 모르는 교만으로 욕망의 바벨탑을 쌓고 있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하늘과 땅을 만드시고 다스리시는 분은 하나님이신데 우리가 하나님처럼 행세하면서 모든 것을 다스리려 했습니다. 약자 위에 군림하려 하고, 돈과 권력으로 남을 다스리려 하고, 자기 세상을 만들려고 하는 사람의 오만과 죄악을 돌이키게 하여 주옵소서. 모든 나라와 백성이 주님 앞에서 겸손하게 하옵소서.

 

 

[헤른후트 말씀 묵상] 830

 

주님, 저를 낫게 하여 주셔서, 다시 일어나게 하여 주십시오.”(38:16)

 

마침 보블리오의 아버지가 열병과 이질에 걸려서 병석에 누워 있었다. 그래서 바울은 들어가서 기도하고, 그에게 손을 얹어서 낫게 해 주었다.”(28:8)

 

치유하시는 하나님!

우리의 육신과 마음이 병들어 신음할 때에 여호와 라파!’ 치료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치료하여 주옵소서. 다시 일어나 새 일을 행하게 하옵소서. 간절한 마음으로 간구하오니 우리의 형제요 아들인 아마르자르갈과 투굴두르를 질병에서 고쳐 주셔서 해방하여 주옵소서. 전능하신 주님의 능력으로 고침 받고 일어나 주님의 놀라운 은총과 구원을 찬양하며 만방에 전파하게 하옵소서. 사람의 힘으로, 의술로 고칠 수 없는 것이라도 주님의 능력으로 고칠 수 있음을 믿습니다. 주여! 능력으로 역사하여 주옵소서.

 

 

[헤른후트 말씀 묵상] 831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모두 복을 받을 것이다.”(2:12)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그분 안에서 확신을 가지고, 담대하게 하나님께 나아갑니다.”(3:12)

 

임마누엘! 함께하시는 하나님!

주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심을 믿으며 온전히 신뢰합니다. 나갈 때나 들어갈 때나, 가정에서나 일터에서나 주님은 나와 함께하시고 나의 삶을 선한 길로 인도하심을 깊이 신뢰합니다. 우리를 극진히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향한 신뢰와 믿음으로 어린아이처럼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가오니 우리의 죄와 허물을 용서하여 주시고, 하늘의 신령한 복을 내려 주옵소서. 우리가 이 세상에서 구할 것이 부귀영화도 아니요 권세와 출세도 아니요, 오직 하나님의 사랑 받는 자녀로 사는 것입니다. 오직 전능하시며, 지혜와 진리와 생명의 원천이신 주님만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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