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서 자라고 있는 '꼬마 목사'의 성장을 기대하다.
운영자
202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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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르자르갈은 동생이 3명이 있습니다. 그 중 바로 밑 동생은 이름이 바산후이고, 14살이라 중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바산후는 가족 예배를 드릴 때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성경을 읽어 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래서 '꼬마 목사'라는 별명을 얻었고, 장차 해인교회 목사님처럼 목사가 되어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사람이 되겠다고 했습니다.
지난 번 방문 때 김영선 목사님이 쓰시던 노트북을 선물로 전달했습니다. 바산후는 이 선물을 받고 그렇게 좋아했다고 합니다. 아마르자르갈은 그 날 밤에 잠을 잘 때 바산후에게 말하기를 "나는 너 나이 때 노트북을 만져보지도 못했는데, 너는 목사님의 도움으로 이런 은혜를 입었으니 공부를 잘해야 한다"고 했답니다.
바산후는 지금 한국어 공부를 아마르자르갈에게 배우고 있습니다. 기초 공부를 배우고 있답니다. 아마르자르갈이 바산후에게 물어보니 한국어는 배우기가 쉬운데, 발음은 '으' 발음을 하기가 어렵다고 하더랍니다. 바산후는 조금 수줍어 하는 성격인데, 농구를 좋아하고, 아마르에게 체스를 배우기도 했답니다. 지금은 주로 동생들을 돌보고, 집안 청소등을 도맡아 한다고 합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지난 번 방문 때 김영선 목사님이 쓰시던 노트북을 선물로 전달했습니다. 바산후는 이 선물을 받고 그렇게 좋아했다고 합니다. 아마르자르갈은 그 날 밤에 잠을 잘 때 바산후에게 말하기를 "나는 너 나이 때 노트북을 만져보지도 못했는데, 너는 목사님의 도움으로 이런 은혜를 입었으니 공부를 잘해야 한다"고 했답니다.
바산후는 지금 한국어 공부를 아마르자르갈에게 배우고 있습니다. 기초 공부를 배우고 있답니다. 아마르자르갈이 바산후에게 물어보니 한국어는 배우기가 쉬운데, 발음은 '으' 발음을 하기가 어렵다고 하더랍니다. 바산후는 조금 수줍어 하는 성격인데, 농구를 좋아하고, 아마르에게 체스를 배우기도 했답니다. 지금은 주로 동생들을 돌보고, 집안 청소등을 도맡아 한다고 합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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