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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 11과. 인내로 이루는 품격
운영자 2025-03-16 추천 0 댓글 0 조회 20

 

11과 인내로 이루는 품격

본문 : 야고보서 12~12(마가복음 1017~31)

 

겨울은 가고 봄은 옵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이치를 사람이 바꿀 수 없습니다. 거대한 자연의 이치 앞에서 사람의 인생이란 참 작고 부질없음을 느낍니다. 짧은 인생을 사는 동안에도 시련이 닥치면 그 시련이 참 길게 느껴지고 마치 인생이 무너질 듯 절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여러 가지 시련이 닥칠 때에 능히 견뎌낼 수 있습니다. 십자가의 고난을 견디신 주님께서 우리의 능력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자기 욕심 때문에 닥친 시련이라면 회개해야 할 일이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살다가 닥치는 시련은 주님을 의지하여 이겨낼 시련입니다. 주님 안에서 시련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은 인내라는 성령의 열매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소망을 지니고 있기에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인내의 열매를 맺을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우리의 신앙 인격이 성숙하게 됩니다. 시련은 성령의 열매인 인내로 가는 길이며, 인내를 온전히 이룰 때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흔들리지 않는 품격을 갖추게 됩니다. 우리의 신앙 인격이 처음부터 성숙에 이를 수는 없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작은 걸음을 내딛을 때 우리가 걸어가는 그 길이 믿음의 길이 되고, 참된 기쁨을 낳는 길이 되고, 천국에 이르는 길이 됩니다.

욕심을 버리면 쉽습니다. 그러나 유혹에 따라 사는 욕심을 버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우리의 욕심이 참된 것인지 잘 생각해 보면 그 욕심이라는 것이 헛된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부자로 살고 싶은 욕심, 성공하고 싶은 욕심, 인정받고 싶은 욕심... 그런 욕심들로부터 해방되는 것은 참 자유에 이르는 길입니다. 우리가 진실로, 십자가를 지신 주님과 만날 때 그 모든 욕심이 헛된 것임을 깨닫게 되고, 모든 얽매임에서 해방을 누리게 됩니다.

우리 주님께서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 그 길이 우리의 희망이며 생명입니다. 자기의 생명까지 내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길이 우리를 구원합니다. 이제 두 마음을 품을 이유가 없습니다. 생명의 면류관을 바라보고 기대하고 소망하면서 인내를 온전히 이루며 살아갑시다.

 

1. 시련을 당했을 때 어떤 의심이 들었는지 이야기해 봅시다.

 

2. 인내함으로 인격이 성숙해진 경험을 나누어 봅시다.

 

3. 이번 주 동안 실천할 것을 구체적으로 정하고, 서로 나눕시다.

 

4. 합심하여 기도합시다.

 

* 암송 구절 :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야고보서 14)

 

* 한 주간 감사한 일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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